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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신입사원의 경제도서, 존리의 부자되기습관

by 꼬마박사무니 202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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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마박사 무니입니다.

오늘은 신입사원인 제가 경제공부를 위해 책을 읽어보려고 하는 중인데요.

얼마전 구입해서 읽고 있는 책에 대한 소개를 해드리려합니다.

 

우선 책의 제목은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입니다.

저자인 "존리"의 프로필로 말하자면 80년대에 미국으로 건너가 월가의 스타펀드 매니저로써 승승장구하며 메리트자산운용사로 돌아와 한국 주식시장을 바꿔놓은 사람정도로 요약이 될 듯 하다.

우선 유튜브로도 많은 영상이 있어서 찾아본 결과, 미국에서 오래살아서 성격이 느긋한것인가?

돈을 벌기위해선 느긋해야하나라고 생각이 드는 정도로 느림직하다.

돈을 많이 벌기위해선 기민해야 할 것 같지만, 오히려 워렌버핏이나 존리의 경우 장기투자를 바라보기에 저런 성격의 소유자들이 돈을 버는 것 같기도하고??'

 

사실 입사 전까지만 해도 주식,펀드 등은 나에겐 하면 안되는 것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의 것들이었다.

담배, 술, 마약 이런 느낌이랄까? 술은 마시지만서도...

주식으로 잃었다, 펀드로 잃었다, 주변에서 너무나도 쉽게 들려오는 실패 스토리 중에 하나니깐 말이다.

그런데 이런 기라성같은 투자자들의 원칙은 의외로 단순하다.

 

첫번째, 장기적인 투자를 하라.

적금식으로 꾸준히 투자하라는거다. 복리의 매직이 있지않은가? 일찍 시작할수록 오래가지고 있으면 성공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주가가 전반적인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기 떄문이다. 

아래의 사진은 미국 다우존스의 역사를 나타내는 그래프이다.

 

 

1900년도부터 시작해서 결국 우상향 그래프를 그린다. 중간중간 변곡점으로 떨어지는 골도 보인다.

세계대공황, 서브프라임모기지, 석유파동, 메르스, 사스, 현재의 코로나 등등 수많은 위기를 겪었음에도 결국 우상향했다.

투자자들은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은 이유로 주로 설명하는 듯 하다.

"기업의 펀더멘탈의 문제가 아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 코로나19가 아마존이 잘못해서 생긴문제인가? 

아마존의 시장능력, 가지고 있는 현재,미래의 기술적 가치가 떨어진 것인가? 

우리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외부의 요인이다.

외부적 요인이 걷히고 나면, 아마존은 또 다시 승승장구할 것이다.

이러한 기업의 가치보다 주가가 저평가된 시점을 투자자들은 기회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일반적인 쫄보들은 그렇게하지 못하겠지만..ㅎㅎㅎ

 

두번째. 돈이 돈을 벌게하라

자본주의 시대에 돈이 돈을 벌어야한다는 간단한 철학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동력을 이용해서 돈을 번다. 나도 마찬가지.

이러한 소득을 근로소득이라고 한다. 

하지만 24시간 우리가 일할 수 없을 터, 물론 시간당 일하는 가치가 점점 상승하여 시급이 상승한다던가

연봉이 상승한다던가 하는 기회가 있겠지만 죽기 직전까지 일을 할 수는 없으니깐.

심지어 우리는 하루라도 잠을 자지않으면 일을 할 수 없고 자는 시간에는 일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투자를 하라는 뜻이다. 이건 내의견이 아니다.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하라고 한다. 장기적인, 건전한, 정말 잘되서 가치가 있어질 만한 기업에 투자를 하라는 뜻이다.

한번에 전재산을 부어서 한탕을 노리려는, 기회를 잡으려는 투기가 아니라.

10년 이상의 장기적 관점으로 매달 적금붙는 기분으로 투자하라는 것이다.

 

존리대표는 부자가 되고 싶으면 3가지를 하지말라고 책에서 말하고 있다.

 

1. 사교육에 낭비하지마라.

유태인은 성인식이 되면 주식이나 펀드를 사준단다. 미국인들도 자식들에게 투자를 가르치는 건 마찬가지.

우리나라는 엄청난 사교육비를 쏟아붓고 있다. 왜? 나중에 성공하라고. 공부를 잘해서 성공해서 돈을 많이버는 확률은 비례할까? 꼭 그렇지 않다. 존리대표는 부자가 나쁜것이 아니라고 얘기한다. 우리나라에서 부자는 그닥 긍정적인 이미지는 아니지만, 많은 부를 축적해서 선을 행하는 것도 능력이니깐. 없는 것보단 있는게 당연히 행복할 확률은 높다.

우리의 삶의 행복을 위한 최소한의 돈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필요하니깐 말이다.

이러한 내용을 읽고, 나도 자식이 생긴다면 어렸을 때부터 쉽게 금융을 가르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30살이 넘은 나이인 나지만 증권, 은행에 대해 잘 알지 못함을 후회하고 있으니 말이다.

 

2. 자동차를 사지마라.

현대사회에서 가장 감가상각이 심한 자산중에 하나이다. 일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도 있겠지만 꼭 필요해서 자동차를 사는경우가 실제 주변에서 얼마나 될까? 삶이 편해지려고, 주변에 보이는 모습때문에 속칭 지르는 경우가 더 많은 듯 하다. 요즘은 카쉐어링이 활발한 시대이니만큼 자차를 소유하는 것은 더더욱 굳이 필요한 행위는 아니라 보여지긴하다. 나같은 경우는 결혼 전에는 차를 사지 않기로 맘을 먹었다. 가정을 꾸리고 같이 여행을 간다거나 자식이 생겨서 아이의 이동때문에 차가 꼭 필요하다거나 하는 경우가 되기 전에는 사지 않기로 맘을 먹었다. 사실 이 또한 아주 작은나라인 한국에서 꼭 필요하다고 보이진 않지만,, 내가 정한 합리적 마지노선 ㅎ

 

3. 부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따라하지마라.

이 제목을 보자마자 떠오른 브랜드가 하나있다. 스.타.벅.스. 

사실 나는 스타벅스를 자주 가진 않는다. 따로 약속이 있다던가 한 경우 외에 혼자서 가는일은 극히 드물다.

사실 스벅 커피맛이 그닥이라 생각해서 그런바도 있지만....

스타벅스는 사실 커피를 판다기보단 공간과 문화를 파는 기업이라고 봐야 할 듯 하다.

한잔에 4~5천원 하는 커피를 10년전까지만해도 미쳤다고 된장녀라고 욕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많이 대중화되서 어머니와도 가고하니 말이다 ^^;

존리의 비유를 들면 월급 1억인 사람이 100만원짜리 여행을 다니는 것과 월급 200만원인 사람이 100만원짜리 여행을 다니는 것은 다르다라고한다. (책에 나온 비유는 아니고 유튜브 인터뷰 중)

어느정도 자산을 모으기 전까지 절약과 억제는 필요하다는 말이다 (그래야 자본금이 생기기도 하니)

 

끝으로 이 책을 추천하는가라는 문제보다는 경제에 대해서 하나씩 고민하고,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해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이야기를 더 하고 싶다. 나처럼 경제감각이 막막한 사회초년생이 가볍게 읽기 좋을 듯도 하고..

존리를 추종하는 사람도 아니며, 그가 가지고 있는 좋은점만 배우려한다.

가치있는 기업과 같이 성장하는 장기적 관점의 적금식 투자관  

 

그리고 쫄보인 나는 리스크적게 안까먹으면서 투자하려면 어찌해야할지 고민하고 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86008250?pid=123482&cosemkid=nc15789076329936964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하라한국 사회에 만연한 그릇된 소비행태는 한국 사람들이 돈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탓에 형성된 것이다. 바로 열심히 일하고 저축해도 부자가 되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포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자의 길은 사실 놀라울 정도로 가까운 데 있다. 생각만 바꾸면 된다. 과도한 소비를 투자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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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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