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

2020년 3월 25일 치아유지장치 떨어지다...

by 꼬마박사무니 2020. 3. 25.
반응형

안녕하세요 

꼬마박사 무니입니다.

오늘은 참 황당한 일이 있었죠.

여김없이 아침일찍 일어나 씻고... 좀 늦게 일어나서 씻느라 허둥지둥 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그래도 뭐 이른시간에 출근하는지라 빨리오고 했는데요.

제가 아침에 회사를 일찍가는 이유는 아침을 주기 떄문입니다-_-;

한푼이라도 아끼려는 신입사원의 자세지요. 

원래 대학원 다닐때는 아침먹어본 날이... 일년에 몇번 꼽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신데렐라가 다되었어요 12시가 되면은 침대에 눕는다~

 

그렇게 아침을 먹는데 오늘은 요거트에 아몬드가 올려지더라구요.

오홍 나는야 뉴요커하면서 커피랑 먹고 있었는데.............

잘게 잘려진 아몬드를 씹어서 일까요... 교정 후 치아 안쪽에 하는 치아유지 장치가 덜렁...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이렇게 두개가 떨어졌다고하네요;

처음엔 아몬드가 낀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첫 글이 아몬드를 먹고 떨어지셨다고^^;;;

이거슨 당신의 일이자 나의 일... 

급하게 교정 한 치과에 연락을 해봅니다.

저는 수원에 사는데 치과는 신촌^^;;;;

퇴근하면 닫겠는데?.... 덜렁덜렁하는데...

다행히 오늘은 일주일에 한 번 있는 야간진료하는 날이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9시까지!

2년동안 한번도 야간진료 안와봤는데 다행입니다.

 

원래 금액을 받는데 처음이라 무상이라고 하시네요.

부은 돈이 얼만데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었지만... 소소한 행복에 감사를

 

그래도 하필 오늘 떨어져서 야간진료도 받고 돈도 안내서 다행인 하루를 보냈답니다!

 

하루의 마지막은 긍정으로 끝내야겠습니다.

몸이 털렸지만...

한주의 반이 갔네요!

직장인 분들 모두 힘내세요!

 

 

오늘도 부족한 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