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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밤도깨비 홍콩여행] Ep2. / 채집런 / 침사추이 실내포차 Gold Mui Kee

by 꼬마박사무니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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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마박사무니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우리 숙소인 그랜드베이뷰 호텔에서
츈완웨스트역까지 와이프랑 러닝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2키로정도에 한 15분 걸렸으니 그리 많이 뛴 거리는 아니지만... 식량이 없어서 뛰쳐나온 이름하야...

"채집런"을 나왔습니다 ㅋ


뒤돌아보니 저끝에서 왔군요.



차찬탱에 들어와서 아침을 먹습니다.
차찬탱은 홍콩식 티세트로 음식을 즐길수있는 식당으로
김밥천국같은 다양한 구성에 저렴한 가격을 갖추고 있네요.

인테리어도 깔-끔하구요.




간단한 홍콩식 아침으로 시작합니다.
서양식 버터바른 샌드위치,계란, 햄이나 소시지를
한접시로 주고,

동양식으로 국수나 토마토마카로니가 나오는 메뉴
거기에 밀크티를 마셨습니다.


근처에 일본마켓이라는 Seon에 왔습니다.
위스키가 패트병에 있는게 신기하네요 ㅋㅋ



Seon에서 간단한 장을 보고 퍼시픽커피를 왔습니다.
로컬커피일까요? 가끔 지나가면 많이보입니다.

특이한건 커피메뉴가 적은데,
맨 위 메뉴가 아메리카노가 아니라 플랫화이트라는것


바깥이 보이는곳에서 한잔하기.
날씨가 꾸물꾸물하네요.


아메리카노와 플랫화이트.


호텔로 돌아와 빨래를 하러왔어요.
코인 런더리가 있어요.
이 호텔은 monthly rental이 가능해서, 학생이나 장기투숙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설치되있는듯해요.

와이프는 이 곳을 유학시절 이용했어서 왔어요.
근데 왜 도대체 편의점은 안만든걸까요 ㅋ




한 숨 낮에 실컷자고 저녁먹으러 침사추이로 가려고해요.
하루 정도는 도심으로 가보자??

https://maps.app.goo.gl/oa3RMr97FvwM5t3A
A

Kam Mui Kee Dai Pai Dong · Kimberley Plaza, Kimberley Rd, Tsim Sha Tsui, 홍콩

★★★★☆ · 광동 요리 전문식당

www.google.com


이 식당이고 예전에 갔던
(1) 애문생이 코로나로 닫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2) 애문생은 실외포차라 지금 계절엔 춥다는 생각

두가지로 인해서 실내포차인 이곳을 선택했어요.
이런 곳은 다양하게 맛봐야 좋은데 둘로는 아쉬워서 오픈채팅으로 일행2명을 더 구해서 갔어요 ㅎ



이름이 Gold Mui Kee로 바뀐듯?한대
전화번호가 같길래 들어갔어요 ㅎ





칠리크랩! 가장 먹고싶던 음식을 드디어 먹었네요 ㅋ
뭐 맛이없을 수 없는 맛, 맥주가 당깁니다.
사실 먹을게 많지는 않아요 ㅋ




소고기 감자볶음
이것도 너무 좋아하는데 애문생만큼 강렬하진 않네요.
그쪽은 조미료 때려넣는지 맥주를 와구와구 먹게되거든요.
그래도 너무 맛있어요.


맛조개 볶음! 이것도 넘맛있죠.


모닝글로리까지 먹었어요.
사실 더 많이 시켰는데 이것저것 다 찍지는 못했네요.

참고로 카드결제가능하니 걱정마시길~



원래는 요즘 핫하다는 너츠포드테라스를 가보려했으나..
너무 배부르고 너츠포드테라스는 시끄러운 관계로
이전에 연애시절 가본 추억이 있는 탭룸으로 향했습니다.



이렇게 오픈되어서 구성되어있고
각종 브루어리의 맥주를 접할 수 있죠.


분위기도 좋고, 홍콩사람들이 골프를 좋아하나?
티비에서 골프를 틀어주네요 ㅋ
맥주가격이 꽤비싸긴한대,
한잔씩만 먹고갈거라 괜찮습니다.






짠! 하며 2차를 마무리합니다 ㅎㅎ
별거 없지만 소소한 하루의 행복을 느끼네요.




숙소에 들어와서 마지막 3차를....?
춘완웨스트역에서 간단하게 사서 걸어들어오니 20분 좀 넘게 걸리네요.
매우매우 피곤하여 딱 한잔씩 먹고 뻗어서 잔 것 같네요.

이상하리만큼 호텔에 가면 꼭 컵라면이 땡기더라구요 ㅎ



오늘하루를 이렇게 마무리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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