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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미국여행] Ep1. 그랜드서클 1박2일 / 라스베거스 / 자이언 캐년 / 홀스슈밴즈/ 24년 2월

by 꼬마박사무니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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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마박사무니입니다.


이번 미국여행은 2월에 캘리포니아 LA로 오게되었습니다.
와이프 학회발표를 핑계삼아 얹혀? 오게되었습니다 ㅎㅎ.



여행 경비의 부담을 덜고자...
그간 모아왔던 항공마일리지를 털어서 유류세만 내고 왔네요.




아시아나 A350 타고왔습니다.
저는 비행기에서 굳이 한식을 먹지않기에...

치킨볶음밥을 먹었습니다.
와인먹고 3시간 기절,




와이프와는 자리를 떨어져앉게 되었는데,
어쩌다보니 옆자리 아주머니도 똑같은 상황이었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오게되었네요.


아들부부가 USC에서 유학중이시라고...
아들이 저랑 동갑이고, 아주머니도 저희 엄마랑 한살 차이라 서로의 입장에대해서 얘기하면서 왔네요.

친화력 무엇...?




이번에도 Hertz에서 빌린 렌터카
5 size suv를 예약했는데, 첫 골드회원인지라
7사이즈 그랜드체로키로 승업해줬네요?

금액도 예약했을때보다 낮아짐...
왜지?... 일단 좋다야 ㅋㅋㅋㅋ
그랜드캐년 가려면 이정도는 되야지!




첫 일정은 라스베가스로 향하는 것입니다.
잠만자고 그랜드캐년으로 떠나려해요.

LA international airport에서 라스베가스까지는
약 4시간반 정도 소요되는데 트래픽 잼+교통사고구역으로
더 걸린것 같아요 ㅠ


가다가 들른 인앤아웃버거


중간지점정도되는 바스토에서 들렸습니다.
더블더블이 맛나네요 ㅎ




저희가 라스베가스에서 고른 호텔은
플라멩고 라스베거스입니다.

라스베가스 호텔은 주말과 평일 가격차이가 심해서
평일이라 예약했습니다.
보통 금-일은 30만원대, 평일은 3만원대?의
놀라운 가격차이가 나니 참고하세요.

라스베가스는 호텔비용 외에
리조트 fee, parking fee가 들어가니
참고하시는게 좋아요.

플라멩고의 경우,

*리조트 fee: $45.3

*Parking fee: $20
*Room charge: $25
*Deposit: 28.35

였어요.




밖이 보이는데 빛 때문에 안보이네요.
11시반쯤 들어왔고 새벽6시경에 나갈일정이라 뻗음.

퀸 베드 2개라 넓긴넓어요 ㅎㅎ 가성비짱 호텔


2일차에 호텔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샌드위치랑 커피 구매해서 달려갔습니다.

그랜드서클을 1박2일에 돌기위해서,
자이언캐년을 드라이브로 통과해서 페이지로 이동
엔틸로프캐년, 홀스슈밴드를 거쳐 그랜드캐년으로 가려는 일정이었어요.


국립공원의 차량당 입장료가 35달러인데,
캐년 2개만 들어가도 70달러라서
1년짜리 anual pass를 80달러에 끊었어요.
(시간되면 나중에 조슈아트리도 가려고...)


자이언캐년은 이런 뷰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드라이브로 이동이동.




비지터센터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자이언캐년에서 계속 달려 페이지에 있는 빅존스 텍사스 바베큐에 왔어요.

페이지 맛집으로 항상 등장하는 곳이라
기대를 갖고 왔습니다.

https://maps.app.goo.gl/KGPxPfmQCAeE66Z87

Big John's Texas BBQ · 153 S Lake Powell Blvd, Page, AZ 86040 미국

★★★★☆ · 숯불구이/바베큐전문점

www.google.com



맛있게 점심을 먹은 뒤에 홀스슈밴드로 이동합니다.




Parking lot에 주차를 하고,
한 15분정도 걸어가면 저 끝에 홀스슈밴드가 보여요.



말발굽 같이 생겨서 홀스슈밴드라고 불린답니다.
콜로라도 강이 감싸흐르고 있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겨울에 방문했는데도
다행이 날씨가 괜찮네라고 생각했는데....




그랜드캐년에 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망했습니다.
유튜브에서 보던 겨울에 그랜드캐년가지마세요.
실패사례의 주인공, 그게 나야..




멘탈이 터지고, 눈이 너무많이와서 가시거리 또한
나오지않아 위험하니 윌리엄스에 잡아둔 에어비앤비 숙소로 일단 들어왔습니다. 따뜻해...

직접 골랐는데 생각보다 더  숙소가 이뻐서 맘에 들었어요.




주방 샷.


방도 깔끔하니 좋당




이곳은 커피바가 있어서 당장 예약하게 된 곳이예요.
커피 그라인더가 우리집거랑 동일한
펠로우 오드! 여긴 무조건 가야해 ㅋㅋㅋㅋ

이렇게 하여 이곳으로 오게되었습니다.


하룻밤 푹 쉬고 내일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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