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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미국 캘리포니아 신혼여행

[해외여행] 미서부 캘리포니아여행: 산타이네즈 와이너리투어, 솔뱅

by 꼬마박사무니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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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마박사무니입니다.

오늘은 LA에서 산타바바라쪽으로 이동하는날이었어요.
산타바바라는 LA에서 해안가를따라 위쪽으로 2시간정도 이동하면 되는 도시구요.
서핑으로 유명하며, 몬테시토라는 지역에는 오프라윈프리같은 유명인들이 산다고해요.
부유하고 조용한 마을이랄까요?



저희는 그보다 차로 약 30분위쪽에있는 산타이네즈라는곳을 방문했습니다.
소규모 와이너리와 솔뱅이라는 덴마크사람들이 이주해서 만든 마을이있어서 미국내 작은유럽이라고도 불리네요.

토요일오전 11시에 예약하고 일찍 출발했어요.
이곳은 Sunstone Winery!
LA이고 주말이라 차가막힐까봐 서둘러나왔는데 다행히 교통체증은없었어요. 예약안하면 사람많을까봐 예약했는데 점원이 예약리스트에 없다고;;
하지만 걱정말라고 안내를...;; 컨펌메일도 왔는데 어리둥절😂😂

요기 있는걸 한잔씩 다 마셔보는 시음을했어요 ㅋ
미리 알아본바에 의하면, 이쪽지방은 피노누아랑 쉬라가 괜찮다고!
샌프란시스코에서 나파밸리를 방문할 예정이었고 나파는 카쇼가 유명하기에 여기선 다른걸 먹어봅니다.
참고로 카베르네쇼비뇽을 미국에선 캡이라고 부른다네요.


이래서 Sunstone Winery구나..😛

화장실가는길이 운치있길래 ㅋㅋ
하늘이 정말 파랗죠?

바깥쪽은 평화로워보이지만 사실 찌는듯한 태양이 있는 캘리포니아예요🥵😡

식사메뉴는 푸드트럭이있어서 저기서 주문했어요.
오우 미쿡산 푸드트럭!

사온 치킨데리야끼는 존맛이었다는..
치킨데리야끼에 쉬라!


3병 겟해옵니다 ㅎㅎ


 

오전 11시부터 일찍 Sunstone winery로 왔으니 인근에 위치한 솔뱅으로 향합니다.

솔뱅은 미국에 있는 덴마크인들이 모여서 거주하여 생기게 된 마을이랍니다. 슬픈사실은 서로 모이고 싶어서라기보단 탄압에 못이겨 모이게 되었다고해요. 외국에 나가있을때 동포를 만나면 괜히 더 반갑고 그렇잖아요?

캘리포니아 안에 작은 유럽이라는 솔뱅마을. 미국은 나라가 워낙 크다보니 다채로운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제가 이거 거의 쁘띠프랑스네 이러니까 와이프가 분위기 깨지말라고 헀어요 ㅎㅎ ㅠㅠ

사진엔 덴마크와 미국 국기가 같이 걸려있네요!

 

 

public parking을 찍어보고 왔었는데 다른곳이 꽉차서 초등학교 옆으로 우연히 돌다가 찾은 public parking

저희는 주말낮에 무료여서 잘 이용헀어요 ㅎ

덴마크의 상징하면 풍차아니겠습니까!

사실 덴마크는 안데르센이라는 동화작가가 유명한대요. 어렸을때 다들 한번씩 읽어보셨죠?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근데 안데르센 동상은 못찾았다는;;

확실히 미국풍보다는 유럽풍의 주택이나 거리같아보였어요.

분명 베이커리에서 데니쉬빵을 먹었는데... 덴마크라 데니쉬! 한국에서도 데니쉬 가끔 보이잖아요 ㅎㅎ 신기.

근데 빵맛은 그닥...이었어요 ㅋㅋ

 

 

자자 다시 2번째 와이너리로 이동해봅니다

낮게 포도가 펼쳐진 이곳은  Rideau Vinyard라는 곳입니다.

잔디밭에서 먹는 이곳은 sunstone winery와 또 색다르죠 ?

메뉴판입니다. 이미 sunstone winery에서 3병의 와인을 샀으니 추가 구매는 안할거고 와이프는 Signature flight 시음을 

저는 운전해야하니 비오니에만 한잔 마십니다

주문한 와인이 나왔네요!

쇼트즈위젤 잔을 썼고 자세히 보니 이가 나가서;; 교체해달라고했어요 ㅋㅋ

엄청 평화롭죠 ? 

이런 와이너리하면서 살면 좋겠다며 도란도란 얘기해봅니다 ㅋ

산타이네즈 벨리를 내려가는길에 너무나도 멋진 석양을 만났어요!

어떤 미국인 커플을 만났는데 저희 사진찍어줌 ㅋ

완전 선남선녀였는데... 내려오면서 쟤네 근데 10대같아라고 하면서 내려왔네요 ㅎㅎ

산타바바라 숙소로 내려왔고.. 이렇게 하루가 또 저물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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