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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야기/투자공부

FIRE 족에 대하여 (Feat. 경제적 자유)

by 꼬마박사무니 2021.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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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마박사 무니입니다.

 

오늘은 FIRE 족에 대하여 알아보려 합니다.

FIRE족, 요즘엔 이미 많이 쓰는 말이지만 정리해보고 넘어가려합니다.

FIRE란?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약자로 경제적 자유와 이를 통한 이른 은퇴를 말합니다.

유튜브 등을 찾아보면 20~30대에 열심히 일해서 40대초반에 최대한 은퇴하여 직장에 얶메이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추세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직장을 좋아서 다니는분들은 비율적으로 많지 않으니까요^^..

FIRE족이라 하면 엄청난 부자가 되어 직장을 관둔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적당히 검소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며, 은퇴 후에도 이 생활비로 똑같은 소비를 하려는 자들을 말합니다.

즉, 펑펑써서 생활하여 소비하는 자들이 아닌 생활비 수준은 유지하되 노동에 얶매이지 않으려는 자들입니다.

FIRE족의 약자 자체는 은퇴를 뜻합니다만, 꼭 일을 안하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가령 내가 돈을 벌기위해 좋아하는 것보다는 돈이 많이 벌리는 일을 했었다면, 은퇴 후 취미에 가까운 혹은 좋아하는 일을 한다던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라서 한다던가 (돈에 얶메이기 보단), 하고싶을떄만 일을 하는 등  (프리랜서처럼)

노동에 얶매이지 않는게 FIRE족의 키포인트입니다.

이런 책도 있네요...

 

그럼 FIRE족이 되기위해서 궁금한 점이 몇 개 생깁니다.

1. 얼마나 있어야 은퇴할 수 있을까?

보통 생활비의 20~25배 정도 모이면 은퇴를 할 수 있다라고 표현하더라구요.

각자 가계마다 생활비는 다르지만, 이번엔 300만원 정도로 계산을 해볼게요! 이보다 더 들어가는 가계도 적게 들어가는 가계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가정에서 쓰는 돈으로 크게 넘치진 않지만 부족하지 않을 돈 같습니다.

이 돈을 넘어가게 생활비를 사용한다면 혹시 이런곳에 돈이 많이 들어가지는 않으신가요??

과도한 주거비용, 차량 및 각종 할부비용, 각종 보험료 (최소한으로 줄이고 건강하게 운동을해서 보험비를 낮춥시다), 과도한 자녀학원비 등

간단하게 계산해봤습니다. 물론 현실은 다르기에 변수가 많습니다만... 

매년 복리수익 8%도 쉽지않습니다,, 작년처럼 장이좋을 땐 우스워보였지만 요즘엔 그렇지 않죠 ?

현재 나이는 제 나이 32살로 세팅.

은퇴시기는 50살, 저는 50살부터는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하고싶어요... 모든사람의 소망이죠?

40살 은퇴를 꿈꾸는자들이 많지만 저는 작년에 소득을 올리기 시작했기 때문에. 50까진 가야할 것 같습니다 ㅋ

월 생활비 300을 위해선 10.3억의 자산이 필요하네요 (연 생활비의 20배로 계산)

(7.2억*(1+2%)^18, 18년뒤의 현재 3600만원의 구매력을 위해서는 10.3억이 있어야 지금과 같은 생활수준이 가능합니다.)

물가를 감안하면, 연 2700만원씩 적립하고 연복리 8% 수익율을 달성한다면, 10.3억의 자본을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2. 은퇴 후에 생활비 충당은?

위의 계산에서 연 생활비의 20배로 은퇴자산을 계산하였습니다. 20배는 연 5%의 수익율 내고 이를 활용하면 원금의 손실없이 평생 생활비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뜻이됩니다.

1. 기존의 투자 방법을 활용: 연 생활비만큼만 팔아서 생활 (자산배분투자, S&P500 등)

2. 배당주를 활용하여 5% 이상의 배당수익율을 만들고 이로써 생활

3. 건물주가 되어 월세 받아 생활

등이 있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법은 1,2번의 혼합인데요. 연 8%는 제가 투자하고 있는 황금나비 포트폴리오에서 추구하는 복리수익입니다. 크게 하락하지 않으면서 꾸준히 연 8% 수익율을 올리면서 향상시키고, 40대 이후엔 포트 비중에서 배당주를 껴주면서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3. 은퇴 후 어떤 삶을 살아야할까?

돈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은퇴 후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에 대한 목표가 필요합니다.

저는 꼭 세계여행을 다니면서 문화를 즐기고 싶다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버킷리스트도 있구요.

제가 놀러다니는 동안도 기업이 주는 배당금을 통해 놀면서 자본수익을 얻고 싶습니다. ㅎㅎㅎ

또 그간 키워왔던 전문성을 활용해 강연을 다니고 싶다라는 생각이 있어요 소박한 강연이라도 ! 

돈을 모으는것은 열심히하면 할 수 있고, 포트폴리오 등 구성은 초반에 열심히 고민하면 되겠지만.

은퇴 후 하고싶은 목표가 정작 없다면 동기부여가 떨어지겠죠?

저는 산티아고 순례길도 꼭 가고싶어요.

미리미리 고민해봅시다~

 

 

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엑셀파일 첨부해두었습니다.

20210404__FIRE족.xlsx
0.0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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