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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나의 버킷리스트

by 꼬마박사무니 2020.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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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마박사 무니입니다.

오늘은 제 버킷리스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버킷리스트란 무엇일까요?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을 적은 목록을 말한다. 높은 곳에 밧줄을 매단 뒤 양동이 위에 올라가 목에 밧줄을 걸고 나서 양동이를 걷어차는 식으로 시도된 자살 방법을 일컫는 ‘kick the bucket’에서 유래한 말이다. Bucket은 양동이를 뜻한다. 버킷 리스트라는 말은 2007년 개봉한 잭 니컬슨과 모건 프리먼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버킷 리스트> 이후 널리 쓰이게 되었다. <버킷 리스트>는 암에 걸려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두 노인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만나 각자의 소망 리스트를 실행에 옮기는 내용의 영화다.

[네이버 지식백과]

 

유래자체는 조금 무섭긴하네요..

하루하루 우리가 열심히 살아야지 하면서도 생각보다 큰 일을 하지는 못하잖아요.

특히 퇴근 후에는. 직장 혹은 밖에서 에너지를 온통 쏟은 뒤 열심히 살 것처럼 새해마다 다짐하지만 

잘지키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저뿐인가요 ^^;;

 

그래서 오늘은 제 버킷리스트를 적어보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제 삶을 되돌아보고 뭘 하고 싶은지를 적어보려구요.

 

 

1. 스카이 다이빙

 

스카이다이빙이 꼭 해보고싶었어요.

물론 엄청 무섭겠지만,, 하늘에서 바라보는 짜릿함과 새가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런걸 뭔가 하나 성공하면 자신감 뿜뿜 될 것 같아요!

 

 

2. 미국 캠핑카 여행 +야구경기관람

 

두번째는 미국 캠핑카 여행을 하면서 미국 야구경기 관람을 하는 것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 방문했을때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방문 못해서 정말 아쉬웠는데요.. 학회일정 ㅜㅜ..

꼭 미국 서부여행을 하면서 웅장한 미국의 국립공원에서 캠핑카를 타고 캠핑하고 싶네요.

 

 

 

또한, 야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캠핑카 여행하면서 야구경기를 맞춰서 보면 정말 좋겠어요!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는 서부에서 유일하게 가봤지만,

시애틀부터 샌프란시스코, 콜로라도, LA, 샌디에이고 등 야구장 방문을 한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류현진이 LA에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제가 갈때쯤 되면 누군가 또 코리안 리거가 있겠죠?ㅎㅎ

 

이런 다저스스타디움으로!

 

 

3. 강연 무대에 서보기 (세바시)

 

음 이건 가장 어려운 과제이긴 한대요. 위의 1->2->3의 순서는 사실 제가 생각하는 실현 난이도순이예요.

박사과정때 넌 꿈이 뭐니라는 질문을 들었어요.

음... 꾸며낼 수도 있었지만,, 그때부터 고민해봤어요. 20대후반에 꿈에 대해 처음으로 시작한다라,,

내가 진짜 좋아하는건 뭐지? 난 뭘 잘하지? 딱히 생각나지 않았어요.

 

좀 고민해본 결과, 제가 후배들한테 설명해주고 feedback 받고 이런과정을 되게 열심히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일종의 멘토링 같은거랄까요? 꼭 전공이 아니더라도, 이런저런 고민얘기도 하고 말하는것도 잘하진 못하지만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든 생각이, 아 난 Speaker & Teacher 가 된다는 꿈을 가져야 겠구나.

누군가는 꿈이 명사가 아니라 동사라고 했는데, 앞에서 강연하고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직업에 국한될 이야기가 아니라, 이러한 일을 해보고 싶었어요.

그 중에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중에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라는 강연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그런데 저희 회사분 중에도 저기 나가서 강연하신 분이 있더라구요.ㅎㅎ

그래서 목표를 잡았죠. 꼭 내 일 분야가 아니라도 저기 나가서 15분 열심히 많은 사람앞에서 발표할 수 있게 되면 

미래의 가족, 자녀에게 멋있다 소리 들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조금 제가 생각하는 버킷리스트를 적어 보았어요.

레저도 있고, 여행도 있고, 어떠한 활동적인 꿈도 있어요.

거창한 것이 아니더라도 저 중에 하나씩 이뤄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1,2번은 제가 선택만하면 할 수 있는거니까요.

 

 

여러분의 버킷리스트는 무엇인가요?

지금 당장 말할 수 있는게 없다면 오늘 고민 한번해보고 나눠보면 어떨까요?

 

 

 

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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