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꼬마박사무니입니다.
오늘은 성남 모란역 1번출구에서 약 450m 떨어진 정원숯불한우에 다녀왔습니다. 지나가면서 한번 가보자 말만 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다녀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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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정원으로 가꾸어져 있어서 정원한우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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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쩝쩝박사부부는 레드와인의 소고기를 먹고 싶어 노래를 부르던중... 콜키지가 되는 곳을 알아보고 왔어요.
콜키지가 병당 만원이지만, 와인잔과 얼음도 주셔서 괜찮았어요.
준비한 와인은 몰리두커의 더 복서
처음마셔보는데, 호주의 몰리두커 와이너리의 와인으로
몰리두커가 왼손잡이라는 뜻이라네요.
왼손잡이인 무니는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ㅋㅋㅋ
품종은 쉬라즈이며, 언제나 소고기와 찰떡을 자랑하죠!
가격은 4만원후반대에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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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샷입니다.
오... 생각보다 무슨 밑반찬이 상견례집 급으로 나오네요.
걸어왔더니 너무 무더워서 맥주한잔..ㅋ
처음에 와인 콜키지 말씀드렸는데, 위스키인줄 알고 얼음잔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얼음 몇개 넣어서 맥주마시니 꿀맛!!!
더울 땐 얼음치료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반찬중에 신기한 장아찌맛이 나서
저는 이건 샐러리줄기다 vs. 와이프는 고구마줄기다로
논쟁중이었는데, 주인아저씨가 오셔서 상추줄기예요하고가셨다라는.... 머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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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과 영롱한 몰리두커의 더 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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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부터 올려줍니다.
배가 고프거등요... 츄르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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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때깔보소...
먹느라 이후 사진은 없습니다..ㅋㅋㅋ
차돌박이, 치마살?, 등심, 살치살로 구성된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맛은 괜찮습니다만...
1. 좀 시끄러워요.. 손님말고 직원들이 소리질러서..
2. 덥습니다. 숯이 더운건 이해가 가는데 식당이 좀 냉방이 잘안되는것 같았어요. 이 더운날에 냉방 빵빵한곳에서 고기구워먹길 기대했는데..! 저는 더위도 덜타는편인데도 걸어오니 많이더웠네요.
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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