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새해첫 생일캠핑: 여주 캠핑주막

안녕하세요
꼬마박사무니입니다.


올해 첫 캠핑을 생일을 맞아다녀왔어요.
1월 생일이라 새해 첫 캠핑이 되었네요!

오늘 캠핑은 1박2일로 가며 여주에 있는 캠핑주막으로 갑니다. 가기전 아점부터 든든히 먹고 출발..!

수원 분당선 망포역 앞 골드스퀘어에 위치한 전티마이쌀국수
노량진의 전설로 싸고 맛있어요 양이 후덜덜
저렇데 2개 시키고 14500원의 혜자가격
요즘 쌀국수 너무 비싸잖아요.
해장으로 딱!

캠핑주막에 도착하자마자 캠지기 갱얼쥐 하릿이 맞이해줍니다. 사이즈가 큰 리얼푸들인 것 같네요..?
맞나;; 멀리서 뛰어오는데 말인줄 알았어요.
흔들렸지만 니가 너무 귀여워 참을 수 없었어

주막사이트 4번이 오늘의 우리집
짐을 대략 내려놓고 피칭을 시작해봅니다.
제대로 나온건 코베아몬스터사고 처음인 것 같네요ㅎㅎ
초보캠퍼 스타트

캠핑주막은 노키즈캠핑장으로 애견친화캠핑장이예요.
대형견들이 많이 왔구요. 관리동안에는 이런 멋진 펍이 있다는!

난로가 가운데 있어서 후끈후끈 합니다.

하...하잇! 하릿?

외면하는 녀석..

코베아 몬스터 피칭 후 모습입니다
나름 날씨가 좋고 평온한 날이었는데도 땅이 얼어서 팩박기힘드네요. 단조팩이 4개밖에없었는데 추가구매각!
SSG에디션으로 아이보리로 사서 관리가 어렵지만 그만큼싸게샀기에 잘즐겨야겠습니다 ㅋㅋ

이제 힘드니깐 캠핑주막 관리동에서 사온 코젤다크도 한잔 즐기고!! 시나몬 뭍혀줘서 향이 제대로네요.

후배에게 빌려온 난로위 동력팬
난로보다 동력팬이 비싼... 배보다 배꼽이커서 못쓴다고했더니 쿨하게 빌려줌.
써보니 이거 신세계...
타프팬은 헤딩위험이있고 달달거리는데 조용하고 따뜻하고... 여보 이거 지를까?

설거지하러 갔다가 마주한 냥이
들어갈때는 몰랐다가 나올때발견
보호색 엄청나다.

저녁은 시장에서 사온 부대찌개밀키트와 꽃등심
꽃등심은 로스트비프하려고 3kg샀었는데 자투리자른거
그래도 양이 많네요 후라이팬2번 먹을양 ㅋㅋㅋ

부찌!! 겨울에 국물은 사랑입니다.

미니주물팬을 아주 잘쓰고 있습니다.
요기에 콘치즈해먹으면 꿀맛인뎅.

배부르게 저녁먹고 좀 쉬다가 불멍하러 나가봅니다.
옆에 차도 한잔 끓일겸..
저 저렴하게 산 화로대..ㅋㅋ 잘쓰고있는데
둘이서 또 화로대가 크면 좋겠다고하는 ㅋㅋㅋㅋ


의자는 새로산 몬테라 S . 원래는 릴렉스체어를 쓰다가 장비들이 많아지니 경량으로 바꾸니 사이즈가 확줄어서 대만족

하늘을 봤더니 보름달이 떳어요.
낭만적인데?..

불멍하고 자시 텐트안으로.
33번째 생일이네 삼땡.
미니케이크에 생일축하
여보 고마웡ㅎ

다음날 돌아오면서 수원와서 들어온 백세짬뽕
지나가는길에 한번 들려보고 싶던곳
네비찍었는데 진리의 티맵인기맛집이더군요.
1시쯤방문했는데 차들이 빼곡

대기실도 넓네요.
회전률이 빨라서 한 10분기다리고 들어간 거 같아요.
핸드폰번호 뒷자리로 호출되서 더 좋은듯

백세짬뽕과 차돌불짜장, 군만두

너무 맛있어서 허겁지겁먹었네요.



1월 즐거운 캠핑생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