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여행: 바르셀로나, 몬세라트-시체스투어

안녕하세요
꼬마박사 무니입니다.
오늘은 바르셀로나 근교여행인 몬세라트-시체스편입니다.
제목에도 밝혔다시피 투어를 이용했습니다.
그 이유는 자유여행으로 하루에 이용할 수 없는 지역이기 때문에 투어로 결정을했습니다!
스페인 여행의 막바지인 바르셀로나이기에 체력을 고려해 투어로 설정했습니다 ㅎㅎ
투어는 마이리얼트립에서 인디고트레블을 이용했어요
전용버스로 이동했고 거의만석이라 사람은 정말 많더라구요. 가우디 투어는 소수투어를 진행했는데 또 색다르더군요! 저는 만족했으나 사람 북적대는거 싫으시다면 다른걸 확인해보세요!

우선 저는 모임장소인 스페인광장으로 이동했어요.
숙소가 몬주익분수쪽이라 걸어서 15분정도만에 이동.
매트로는 에스파냐역이예요.
아침8시일정이라 서둘러서 갔습니다.ㄷㄷㄷ

1시간조금넘게 걸려도착한 몬세라트..
뭐지 이 안개는?? 날씨가 왜이러지 했는데
해발고도가 700미터가 넘어서 그런거라네요.
도착하고 30분즈음 후에 싸악~ 안개가 걷히네요.
홀리한 분위기가 ㄷㄷ

 

수도원 걸어가는 길에 수비라치의 조각상도 보고.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다녀오신분이라면 느끼실!
사그리다 파밀리아성당의 수난의 파사드에 있는 예수상과 같은분이 조각한거예요.

몬세라트 수도원을 들어갑니다.
천년이 넘은 수도원인데 두번의 보수공사를 해서 깨끗하다고 하네요. 첫번째는 기억이안나고..
두번째는 프랑코 정권일때 내전으로인해 1940년도즈음에 공격을 받았다고합니다.

돌산이 있는 몬세라트 수도원입니다.
여기있는 돌로 가우디가 까사밀라를 만들었다고 했던 기억이나네요. 심지어 여기는 순례길입니다.
바닥에 조개모양이 있어요!
순례길 표시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곳에 오시는 이유!
바로 이 검은 마리아 성모상을 보기위해서입니다.
목각상이라고 하네요.
저기 검은 진주같은부분만 통밖에서 만질 수 있게 되어있고, 저 진주를 만지면서 소원이 이뤄진대요.
저도 소원빌었어요!! 제발~ 이뤄주세요.

수도원 내부사진입니다.
다른곳을 다녀와서 소년합창단을 보기위해 다시 내려왔어요!

검은 성모마리아상을 보고 나오는길에 촛불 올리는 곳도 있구요.

대천사 가브리엘도있어요. 아이를 잉태하고 싶은부부는 만지면 잉태를 시켜준다네요. 단!!! 미혼남성이 만나면 평생 쏠...ㄹ 저는 멀리멀리 돌아갔어요! ㅌㅌㅌㅌ

stairway to heaven.
천국의 계단입니다. 저 아래가 쭈욱 산이예요.
안개때문에 진짜 천국으로 가는 계단같네요 ㅎㅎ

이렇게 깊습니다 산골짜기~

주변에 이런곳도있고~

원래는 산미겔 전망대를 걸어올라가서 십자가를 보고오려했는데 태풍으로 산사태가 나서 통행금지라네요 ㅜ
할수없이 올라간 산조안전망대. 투니큘라는 왕복14유로입니다. 눈물을 머금고 지출 ㅜㅜ
이돈이면 메뉴델디아값인디....

 

요런 산악트램같은걸 타고올라가요.
홍콩에서 타본거같은데 ㅎㅎㅎ

 

SUV광고같지않나요?
이걸 어떻게 끌고왔지;;
날씨가 좋아 어떻게찍어도 그림!

 

날씨가 좋아서 어떻게 찍어도 그림이네요.
완전 힐링됩니다.
부모님이랑 오면 엄청 좋아하실 듯 합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1박하면서 트래킹코스를 걸어봐야겠어요. 트래킹 코스도 엄청다양하다고하니~

내려오는 길에 소년합창단의 성가도 들었어요.
오후 1시에 시작해서 2곡정도 소화하더군요
1시반에 다시 모여 시체스로 이동하는 알찬플랜ㅋ

분량이 길어져서 시체스편은 다음편에 올릴게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