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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유럽병환자의 유럽여행

프랑크푸르트 레이오버후기

by 꼬마박사무니 2020.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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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마박사 무니입니다.
오늘은 프랑크푸르트 레이오버 후기에 관련된 글을 작성하려해요.
레이오버란? 24시간 이내 경유를 의미합니다.
스탑오버는 24시간이상!
가장 큰 차이는 1일기준의 시간차이인데요.
레이오버는 짐을 들고다오지않고 목적지까지 보내주기에 가볍게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있습니다.
저는 2주간 스페인 여행을 하였고, 독일은 슈바인학센에 맥주를 먹으러가는것이기에 ㅋㅋㅋㅋㅋ 눈누난나 레이오버는 개꿀이었던 것입니다.

우선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이 중심부로 이동하게 되는데 S반이라는 메트로를 타고이동합니다. 4정류장에 15분이내이므로 레이오버로 정말 적절하죠?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인근에는 많은 가성비숙소가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곳은 유로파호텔!

우선 다시 공항으로 돌아가야하는 저에게 중앙역 도보 3분거리는 엄청난 메리트였죠.

실제로 중앙역을 나가 한블록도 채 가지 않아서 위치 메리트는 굿!!

 

 

 

 

숙소 사진입니다. 저는 5층에 묵었고, 스탠다드룸이었습니다. 스탠다드 트윈이 저렇게 2인용?으로 개별 세팅 되어있네요. 저는 혼자자므로 상관없습니다! 밖에 뷰도 좋아요~

숙소가 넓진않습니다. 그냥 뭔가 일본의 호텔처럼 침대 밖 여유공간은 거의 없어요 ㅋ

저는 여행 내내 도미토리만 묵다가 호텔로 오니 한참 넓어보였지만요 참고하세요~

 

 

 

 

 

문제의 화장실.

리뷰에 화장실이 뻥 뚫려 있다고해서 ㅋㅋㅋ ㅋ뭔가했더니 이렇게 되어있네요.

슬라이딩 도어로써 문을 닫으면 요사스러운 별로 가려는집니다.

혼자자므로 저는 상관없지만,, 일행과 같이 묵으신다면 고려해보세요 ㅋㅋㅋㅋㅋ

내부자들에 나온 그런 모냥새입니다. 깡패야... 화장실이 X같네.. 생각나네요

 

 

 

 

 

하이라이트 부분인 미니바입니다.

왜 하이라이트냐면 모두 free~이기 때문이죠. 무료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음료수 8캔, 물4병, 맥주4병이 있어요!

밖에서 식사하고와서 간단하게 맥주한캔 혹은 음료도 마실 수 있고, 따로 물을 사지 않아도 되서 편해요!

유럽은 물이 맥주보다 비싼거 아시죠? 그래도 물 비싸면 한국에선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데 만족스럽네요 ㅋㅋㅋ

전 배가 불러서 맥주한병마시고 물만 먹었습니다. 물한병 다음날 나갈때 들고 나갈 수 있으니 개꿀!

 

 

 

 

 

 

아침 조식이예요. 뷔페식으로 되어있고 전반적으로 깔끔합니다. 리뷰 평들도 나쁘지 않다였구요!

조식도 무료로 포함되기에 나쁘지않아요 시간도 넉넉하고: 06:30 ~ 10:30분

커피는 물어보고 내려주십니다!

, 숙소의 단점이 하나있어요! 저는 5층을 사용했는데 와이파이가 개별이 아니라 리셉션에 있는지 약해요. 잘안됩니다. 저는 넷플릭스 영상들을 다운받아와서 크게 사용할 일은 없고 데이터적게 나가는 카톡만 쓰긴했는데요.

독일여행이 주로 짜여져 있거나 다음날 일정을 열심히 찾아봐야한다는 분들에겐 비추가 될 수 있겠네요.

저처럼 간단한 레이오버로는 나쁘지않구요 ! 참고하세요~

관광세를 포함해 50유로 나왔어요 !

 

 

 

 

 

저녁먹으러 간 곳!

제가 프랑크푸르트 경유하게 된 이유는 단순해요.

독일가서 맥주랑 슈바인학센만 먹어도 개이득..ㅋㅋㅋㅋㅋㅋㅋㅋ

감자볼 두개가 나오네용.

겉바속촉! 한국에서만 먹어봤는데....

기대이상으로 더 맛있어요 존맛탱... 

블로그도 다 이거랑 소세지만 드시는 프랑크푸르트..ㅋㅋㅋㅋㅋ

 

 

 

 

 

이건 슈니첼이예요. 동행분을 한분 구해서 갔기에 메뉴 두개를!

이건... 감자링같은거랑 돈까스에 오뚜기 양송이 스프 부은맛..ㅋㅋㅋ

쏘쏘~

 

 

 

 

 

 

샐러드도 같이 나오네요. 안시켰는데 ㅋㅋㅋㅋㅋㅋ 따로 돈을 받지는 않네요.

뭐랑 같이 나오는거지;;; 학센에 정신이 팔려서 잘 모르겟습니다..ㅋㅋㅋ

 

 

 

 

 

 

 

독일맥주 드든! 750ml가 있네요 독일은ㅋㅋㅋ

맛나요~

 

 

 

 

 

돌아오는길에 보이는 유로타워

역시 독일이 유로의 중심인가요? 다음날 낮에가니 사진 많이 찍으시던데.

이날 피곤해서 저녁먹고 들어와서 그대로 쉬다가 잠들었어요.

 

 

 

 

 

다음날 살짝 산책하면서 살것좀 사볼까 하면서 나왔어요.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사진입니다.

꼭 우리나라 서울역같이 생겼죠?

저는 우선 기념품을 사러 dm을 들어갔어요.

dm은 드럭스토어(약국)인데요. 우리나라의 꼭 올리브영 같은곳!

생각보다 물가가 엄청 저렴해서 다양하고 작은 용량으로 여러개를 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제가 구매한 품목은

 

1. 발레아엠플: 7개정도 들어있는게 하나의 상품인ㄷ 0.95유로 정도! 여자친구 선물로 겟했습니다.

2. 아요나치약: 이거 유명하더라구요. 작은 용량 25ml?가 1.5유로 정도 였던것 같아요. 선물로도 몇개사서 하나씩 넣으려구 했고, 칫솔치약을 캐리어에 보내버려서..ㅋㅋㅋㅋㅋ뱅기에서 양치하기 위해 구매했어요!

3. 카멜핸드크림: 찾아보면서 안 사실인데,,, 승무원 핸드크림이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100ml가 0.8유로였나 엄청 쌋는데 용량이 33% 늘어났다면서 133ml이더라구요;; 전 캐리어가 아니라 100ml 이하로 사야해서... 50ml짜리로 여러개 구매했어요. 이것도 개당 0.5유로인가? 저렴하면서 활용도 굿굿입니다!

 

 

 

프랑크푸르트 시내 관광을 시작했어요. 

사실 되게 쉬운게 거의 트램길 따라다니면 다 있어요.

어제 유로타워는 가봤기에,, 괴테생가를 가봤어요!

입장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넉넉하지않아서 근처가서 조금 둘러보고 와서 아쉬웠던...

 

 

 

여기는 뢰머광장이예요. 뢰머가 로마인이라는 뜻이라더군요? 로마군이 점령했을 때 주둔했던 위치라네요.

광장이예요 ㅋㅋㅋ 활기찬 유럽의 어느 한 광장입니다.

 

 

 

마인강을 따라 걸으며 보이는 대성당입니다. 마인강은 예쁜강은 아닌것 같아요. 물색깔이 떵...ㅋㅋㅋㅋㅋ

여유롭고 좋긴해요!

 

 

 

대성당입니다. 무료입장가능이래서 와봤어요! 12시까지 입장이고 1시넘어서 다시입장이었는데 이때 시간이 11시30분을 넘어가고있었... 빠르게 들어가서 둘러봤어요~ 스페인에서 성당은 많이봐서 큰 감흥보단 숙연한 마음으로 들어갔다 왔습니다!

 

 

 

지나가다 들른 어느 한 예쁜 기념품샵 인스타 감성 풀풀~

 

 

 

 

저 에스프레소머신 상당히 예쁘더라구요..

탐난다..!

 

 

 

 

유럽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대성당 바로 옆에있는 파울라너 직영점에서...ㅋㅋㅋㅋ

술좀 그만먹어야지 했으나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맥주한잔!

원조 파울라너예요.

 

 

 

소세지와 샤워크라스트. 

탱글이와 양배추짠김치..ㅋㅋㅋㅋㅋㅋ

쏘쏘합니다!

 

 

 

 

프레즐도 같이 나왔는데 배불러서 다 못먹었어요.

저기 하얀건 레알 소금이예요!

금호타이어가 중앙역에 뙇!

TYPE라는~ 뭔가 한국기업이 있으니 뿌듯했어요.

금호아시아나는 넘어가는데... 내 마일리지 안날라가겠지?;;;

 

이렇게 짧은 레이오버를 마치고 귀국합니다!

맥주마시기 여행같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행복은 가까이있습니다.

긍정적으로 살아요~

 

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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