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섹남] 홈메이드 8인파티 요리/ 수비드우대갈비 / 들기름막국수 (feat. 육식맨 레시피)

안녕하세요.
꼬마박사무니입니다.





오늘은 집에 와이프 지인 분들을 초청했어요.

와이프가 너무 감사하게도 교수임용이 되어서,
와이프 전 직장동료들과의 축하를 위해 홈파티 레시피를 고민하던중에 제가 애정하는 유튜버인 육식맨님의



"수비드 우대갈비" 영상을 봐버렸는데, 이거다 싶었습니다 !

https://youtu.be/qZXPoTSW0tE?si=BN1nr3WjaW01c4y_

저는 우대갈비 하이마블에서 구매했는데요.
2kg 포장 2개를 구매했습니다.



개별 커팅으로 되있는 옵션을 선택했더니 너무 편하더라구요.
조금 더 가격이 나가겠지만, 근막과 지방이 다 제거되있어서 좋아요. 새벽배송까지 ㅋㅋㅋㅋ

냉동고기라 냉장고에서 이틀정도 해동을 하면 가장좋겠지만
시간이 읍그든여....
수비드 18시간 재워두려면 찬물에 해동했습니다.

때-깔보소....

우대갈비는 LA갈비를 결대로 잘라낸것입니다.
LA가 lateral이라 측면으로 커팅한거거든요.

2kg 1팩 포장에 6대 정도씩 들어있네요.

고기를 재울 양념을 만들어봅니다.

물 200g
진간장 300g
물엿 250g
흑설탕 100g
마늘10개 살짝 터트려 넣어줍니다.
양파 1개 썰어넣기
생강 엄지손가락 1개 (없어서 안넣었습니다)
매운고추가루 1스푼

냄비에 넣고 뭉근하게 30분정도 끓여줍니다.

지퍼백에 넣어서 빨대로 진공을 만들고 수비드머신이 있는
수조에 넣어줍니다.

우대갈비는 뼈가 있기 때문에 지퍼백이 잘 찢어져요.

뼈가 있는 고기는 지퍼백 2겹으로 넣어줍니다.


65도, 18시간 뒤에 돌아오겠습니다.

그리고 주문을 외워줍니다.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오븐에 넣어둔 동안, 수비드지퍼백 1개에있던
육즙을 모아 같이 소스에 넣고 끓여줍니다.

지방을 넣어둔 그레이비 소스만들기~

미리 준비만해두니 파티날 꺼내서 바로 오븐에만 넣으면 되더라구요.
혹시모르니 수비드머신에 30분정도 넣어서
고기속까지 따뜻해지게 데워줍니다.

저희집 오븐가장 최대온도인 200도로 예열한 뒤,
후추뿌려 10분간 겉면을 바삭하게 시어링해서 구워줍니다.



두구두구
.........

들기름막국수 레시피도 있던데,
이건 대기업의 힘을 빌려봅니다 ㅋ

오뚜기 들기름막국수가 4인분들어있는데,
1인분씩 들어있으니 편했어요.

짜잔, 완성된 한상입니다.

속이 촉촉하게 잘 익었네요.
고기가 조금느끼하니 파채무침도 했는데,
사진에 안 찍혀있네요.


수비드머신이 있으니 전날 준비만 해두면
당일날 조리시간은 빠르게 요리할 수 있었어요

+주류는 버팔로 트레이스 버번위스키랑
손님들이 사오신 술과 와인으로 보냈답니다.







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