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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마박사무니입니다.
추석기간동안 화서역 인근 서호공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수원 1호선 화서역 근처 큰 호수가 하나 자리잡고 있는데 이를 축만제, 서호라고 합니다.
조선 후기인 1799년에 수원성의 동서남북 네 방향에 축조한 관개 저수지중 한 곳으로, 수원 화성의 서쪽에 위치하기에 서호라고도 불리웠다고 합니다.
화서역에서 걸어서 가면 금방 도착할 것 같다. 6번 출구로 나오면 왼쪽의 서호천 길을 돌아가야하는데, 깔끔하게
4번 출구에서 나와서 건너가는것이 좋을듯 하다. 나는 6번출구로 나와서 돌아갔다 ㅋ
서호천에서 진입해서 걸었더니 뚝에서 보이는 뷰.. 오늘 날씨도 좋고 폰도 바꿔서 그런가 이쁘게 잘나온다~!
바람도 솔솔불고 좋네요.
숲세권에서 한강처럼 텐트나 돗자리깔고 피크닉하시는 분들이 꽤 있었음.
나도 저런거 챙겨올걸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오늘은 걸어서 산책하는걸로~
반대편까지 쭉 걸어갔다오고 싶었지만 어머니 발이 안좋아서 오늘은 여기서 마치는걸로..
가운데 섬이 있고 산책로에 나무가 많아서 뜨겁지 않고 시원하게 산책할 수 있는 서호공원.
수원이나 경기도 주민이라면 가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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