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소비재에 투자하려면? XLY ETF

안녕하세요

꼬마박사무니입니다.

오늘은 미국경기소비재에 투자하는 세계3대 자산운용사의 ETF인 Ticker (XLY)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경기소비재란? 

Consumer discretionary로써, 

경기소비재는 필수소비재와는 반대되는 개념으로 경기가 잘 돌아가면 더 수혜를 보는 자동차, 선박, 건자재 등이 있습니다. 안쓴다고 죽는 산업은 아니기에 경기가 호황일 때 추가적인 수혜를 보는 섹터예요. 

보너스 생기고 연봉오르면 차 바꾸고 집안 바꾸고 싶어지는게 사람이잖아요?ㅎㅎ

하지만 사실 중요한 점은 요즘에는 테크주, 경기소비재 등의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점이예요.

 

XLY의 summary 정보입니다.

수수료는 0.13%입니다. 

 

그럼 종목 구성을 통해 확인해볼까요?

 

야후 파이낸스를 통해 본 (2021.01.10)일자의 Top10 종목구성입니다.

상위 10개 종목 비중이 약 71%로 입니다.

 

1. 아마존닷컴

: 아마존은 한국에서는 쿠팡과 비슷한 비지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죠. 전자책 구독으로 시작한 비지니스는 미국의 전체 유통을 먹어버린 공룡이 되어버렸죠. 아마존 프라임으로 인해 발생하는 월구독 수입도 엄청나며, AWS (아마존 웹서비스)를 이용한 클라우드 시장 1등도 석권하고 있죠. 한 주 당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아마존 대체 투자로도 XLY는 훌륭합니다.

 

2. 테슬라

XLY의 2등의 위치는 원래 Home Depot Inc 였습니다. 미국의 1등 건자재 업체이죠. 하지만 테슬라가 S&P500에 편입되면서 테슬라가 2등으로 엄청나게 급속도로 편입되었네요. XLY는 S&P500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이예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차량업체인 테슬라는 경기민감업종이죠. 하지만 전기차 미래 생태계라는 시장을 만들어내고 있는 테슬라는 거품이니 뭐니 말은 많지만 엄청난 벨류에이션으로 시장을 아웃퍼폼하고 있습니다.

 

3. 홈디포

2등의 위치를 밀려나버린 홈디포입니다만, 아직도 건자재업체 1등기업입니다^^

 

4. 나이키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이전에도 지금도, 또한 앞으로도 우리는 나이키라는 브랜드를 선호하며 입을 것입니다.
엄청난 스포츠기관 투자를 통한 브랜드이미지도 항상 구축해나가며 이번 코로나사태에 온라인몰 매출을 극대화시켜 매출을 다시 복구해내기도 했죠.

5. 스타벅스

미국의 스타벅스.. 아마 2000년대 초에 한국에 들어올 때만 해도 된장녀니 비싸니 하는 소리를 했는데 이제는 부모님 세대들도 많이 가시고 약속이 있으면 친구를 자주 만나게 되는 장소이죠?

드라이브스루, 수많은 기프티콘선물. 부를 축적해나가는 기업입니다. 우리가 가장 잘아는 친숙한 기업이기도 하구요.

스타벅스의 경쟁자가 생각나시나요??

 

6. LOWE'S

미국의 건자재 업체 2등입니다. 홈디포와 쌍두마차를 달리며 경기소비재를 이끌고 있습니다.

 

위의 기업들을 보게되면 경기소비재라고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아마존, 나이키, 스타벅스와 같은 기업은 이미 필수소비재급의 기업이 되버리지 않았나싶습니다.

매력적인 성장주와 우리가 이전에도 사용했고 앞으로도 사용할 제품을 만드는 많은 기업이 포함되어있고,

코로나 사태이후 더욱 수혜를 볼 기업도 많아보이네요.

 

XLY의 PER은 35정도인데, 지금 지표로 PER은 큰 의미가 없을 듯 합니다.

 

 

Finviz.com 을 통해서 본 S&P500중 경기소비재 기업의 비중입니다.

테슬라만 투자하기에 두려운 분들. 대체 투자로도 훌륭해보입니다.

 

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투자의 선택은 본인에게 있으니 신중한 투자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