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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를 위한

대학원이란?

by 꼬마박사무니 2020.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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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마박사 무니입니다.

 

제가 대학원생이었기 떄문에 대학원에 관한 질문을 참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후배들, 친구들, 여타 다른 사람들까지..

저는 대학원이 단순 학위증만을 따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이는 독이 든 성배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대학원 진학에 대해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을까하는 마음에 글을 적어 봅니다.

 

우선, 첫번째로 대학원이란?

 

대학학부 과정 이후 연구교육에 종사하는 최상층의 교육기관으로, 학교 과정 중에서 가장 어려운 것을 배우는 곳이다. 교수가 되려면 꼭 나와야 하며 학사를 보다 전문 지식을 갖춘 사람으로 만드는 곳이다.

라고 위키피디아에서 말하고 있네요.

 

우선, 간단하게 설명하면 대학교의 학부 과정 이후가 되겠습니다. 학부졸업장 이후에 추가적인 연구와 교육을 위한 과정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또 하나의 중요한 특징으로는 교수가 되려면 꼭 나와야합니다. 물론 각종 시간강사, 외부 산학협력교수 등 특수 직책의 경우 해당되지 않겠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전임교수라고 하는 분들은 박사학위 소지자라는 조건이 필요합니다.

 

그럼 어떤 사람들이 대학원을 가려고 할까요?

진학 이유에 대해 살펴보죠.

 

 

 

제가 일일히 통계조사를 할 수 없어 구글링해서 검색해서 얻은 이미지입니다. 정확하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범주는 포함하고 있는 듯 합니다.

비율이 높은 순서대로

1. 원하는 직업에 필요: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대학교수"가 꿈이라면 대학원을 진학하는 수밖에 없겠죠? 혹은 정부에서 출연한 연구소 (정출연)에서 일하고 싶은 친구들에겐 요구될 것입니다. 

 

2. 전공심화학습: 사실 학부 공부만으로는 사회에 나가서 실무를 하기에 부족함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학원을 왜가려고 하냐라고 물으면 지금 너무 부족해서라고 대답하는 친구들이 이와 같은 유형이 해당할 것 같네요. 하지만 대학원이 전문성을 자연스럽게 길러주는 "학원"은 아닙니다. 진지한 고민과 치열한 시간싸움을 이겨내서 "배움"을 스스로 습득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조금 더 자연스러울 것 입니다. 경험과 지식은 누가 떠먹여 주지 않습니다.

 

3. 취업 수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할 수 있습니다. 몇년간의 시간을 정말 의미있게 보내고 자기 연구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한 친구들에게는 취업은 "따라오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원 진학 자체가 취업을 보장하지는 못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좋은 직장"이라면 더더욱 말이죠. 갓 대학원을 졸업하는 학생들이 수많은 사람을 대해본 회사의 상사들과 인사과를 속이기는 녹녹치 않습니다.

 

4. 취업 실패 도피처: 저는 바람직하다고 보지 않습니다만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 국내 대기업의 채용인원이 많은 해는 대학원 진학율이 줄고, 채용인원이 감소한 해는 대학원 진학율이 늘죠. 하지만.. 저는 취업이 안되었다면 차라리 취업 N수를 추천합니다. 취업 도피처로 대학원을 선택하면 더 큰 "역풍"을 맞게됩니다. 취업 실패 도피처로 진학하기엔 대학원은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며, 중도 하차하는 친구들을 많이 봤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 중에는 적어도 이런 케이스가 없었으면 합니다.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겠습니다.

 

5. 출신학교 네임밸류: 흔히 "학벌세탁"이라고 하죠. 대학원을 최초 진학할 경우 석사 혹은 석박통합과정으로 진학하기에 이전 학부의 출신이 조금 낮다고 생각되는 경우 이를 학벌 세탁한다고 속된 말로 이야기합니다. 박사의 경우, 학사/석사 학위를 만회하기 위함이구요.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모든 다른 조건이 같거나 좋다면 학교 네임벨류가 좋은 곳으로 가는 것이 맞다. 우리나라의 경우 특히 서포카가 강세죠 (서울대,포항공대,카이스트) 외국대학도 탑텐 혹은 아이비리그로 불리는 유수한 대학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지도교수,랩실 분위기 등등이 만족된 경우에 한하여 입니다. 절대 출신학교 네임벨류를 키우기 위해서만 진학하는 어리석은 일은 있어서 안됩니다.

 

6. 적성에 맞는 전공: 사실 이 부분이 쉽지는 않습니다만,, 왜냐면 학부 떄 대학원의 연구수준을 경험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기회가 된다면 "학부연구생"을 경험해보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미리 연구에 대해 혹은 관심있는 연구실에 대해 간접경험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경우라면 꼭 해보라고 말하고 싶고, 아닌 경우라도 해본 경험이 헛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습니다만, 대학원이란 어떤 곳인지, 진학이유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대학원을 선택하는 기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다음 글에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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