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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캠핑라이프

[캠핑라이프] 23년 크리스마스캠핑 / 청량산 나무네숲 캠핑장 / 경북 봉화

by 꼬마박사무니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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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마박사무니입니다.

23년도에는 드디어 클캠을 왔네요.

영하14도를 찍으며 미친듯이 떨어지던 날씨는..
캠핑전날 영하5도까지 급상승하게? 되었습니다.ㅎ



이번 클캠은
경북 봉화에 있는
청량산 나무네숲 캠핑장을 방문했어요.


도로를 지나가다가 뜬금없는 길로 들어오면
굴다리가 있고 이를 통과해서 올라오면
이렇게 입간판이 보여요.


왼쪽길로 올라가면 매점과 본진..?이 있구요 ㅋㅋ

오른쪽길로가면 잣나무존이 있습니다.


무인매점 건물입니다.


쓰레기봉투가 비치되어있고,

릴선, 등유난로, 등유통, 화로대, 버너, 팩망치 등이
비치되어 있어서
실수로 못챙긴 물건이 있어도 대여해서 사용가능해요!



무인매점엔 이것저것 판매한답니다?
크진않지만 이것저것 다있어요 !ㅋㅋㅋ




나무네숲 캠핑장은 미니언즈 로봇 조형물들이
곳곳에 있어서 아기자기한 맛이 있답니다.




뒤로 산이 보이네요..

첨엔 청량산 인줄알았는데, 아니었음.
이 위치에 반대편이 청량산이더라구요..ㅋ





우리 텐트,
힐맨×이타카 벙커돔 그랑데

이 텐트로 와이프랑 같이 나온건 처음이네요.
우레탄창 쓰려고 네오디움 자석도 사서
곳곳에 붙였어요.



텐트 안에서 우레탄창으로 바라본 청량산 뷰

겨울에 왜 우레탄창이 있어야하는지 알겠...

개방감 굿!






이번 캠핑은 음식을 따로 사지않았습니다만...
장모님이 주신 갈비살+레드와인 살살 땡겨줍니다.

갈비살+ 생와사비+ 몰리두커 더 복서 조합.. ㅠㅠ




장작이 제대로 안말랐을까요?


캠핑장 매점에서 박스안에 있던 장작이
물먹었는지 계속 불안붙고 연기만 나다가
텐트 난로앞에서 말리니 활활 잘탑니다 ㅋㅋㅋ




난로 위에서 밤도 구워먹으니 존맛탱.
밤을 밤으로 마무리해봅니다 😅 (노잼)


아침이 밝았습니다.
마피아는 고개를 들어.... 는 개소리구요.

드디어 크리스마스 아침
집에서 준비해온 더치커피를 간단히 마십니다.




바지락칼국수 마트포장 가져왔는데
은근 뜨끈하고 좋네요 ㅎㅎ





아침에 커피마시고 딩가딩가중인데
냥이가 텐트앞에오네요.
뭐 달라꼬??




나무네숲 캠핑장에서 샤워를 하고
앙티마티스 그림너머로 가면...




드라이기가 준비되어있어요.
라디오가 있어서 음악이 나오고
추운겨울 머리를 탈탈 말려줍니다.






김밥을 받아왔는데 밖에다 내둔 탓에
다 얼었네요..ㅋㅋㅋ
다 뿌셔서 볶음밥으로 먹어줍니다.



떡도 구워먹어봅니다.
이거 진짜 존맛탱 ㅜㅜ




텐트접고 올라가는길에
단양팔경 휴게소에서 먹은
마늘돈까스.
너무 맛있네요ㅋㅋㅋ


먹부림 가득했던
23년도 클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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