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일상] 용인 맛집, 용두동나정순할매 쭈꾸미 마북점 (2차는 피노누아 와인)

안녕하세요
꼬마박사무니입니다.

주말에 용두동나정순할매 쭈꾸미 마북점을 다녀왔어요~
포장만해왔는데 95% 포장주문이라고 하시네요 ㅋ

집에와서 먹음
너무 양이 적어보일수있겠지만 2인분사서 1인분일단 볶았어요.. 군침츄릅
매운맛인데 엽떡같은 캡사이신이 아닌 굵직한 매운맛!
침샘 자긍 미쳤네요
파블로프의 개인줄ㅋㅋ

쭈꾸미가 실해요
1인분에 만원이라는 너무나 착한가격!
포장은 쭈꾸미를 더주시는대신에 야채나 다른건 안주신대요
가격안올리고 힘들게하신다고 하소연;;
저희는 당근이랑 양파를 챱챱 썰어넣어줫어요 ㅋ

먹고나서 2차와인;;;
부르고뉴 지방의 루이스 자닷
이마트에서 35000원 정도에 겟!
피노누아 와인은 가볍고 싱그러운 향으로 먹는다고했는데
마지막 목넘김에서 강렬한 후추향? 베리향이 쌔게와서
독특했어요!
비비노 평점 4점 굿ㅋ

이 안주는 180도 예열된 오븐에 견과류넣고 10분 돌리고 꿀 부어주면 적절하게 익으면서 카라멜화되서 맛잇다길래;;
시도해보니 오오 너무나 좋은 가벼운안주네요!!

이렇게 또 일상을 마무리하며
즐거운 신혼생활 느낌내고 있습니다 ㅋ

내돈내산 내돈내먹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