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꼬마박사무니입니다.
오늘은 와이프랑 첫 테니스 레슨을 받은날이었어요.
과연 재밌을까? 라는 기대로 시작했는데,
와이프랑 저랑 둘다 만족 ㅋ
강사님도 재밌게 잘 알려주셔서 더 즐거웠어요.
운동 후, 집에가서 씻은 뒤 가보기로 고민했던
멍텅구리+블루몽크 가기로 합니다.
가격대가 좀 있어서 큰맘먹고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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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외관사진을 못 찍었네요;
멍텅구리는 등심, 제비추리, 불고기, 육회 등
몇개 특수부위를 한우암소로 사용하는 곳이예요.
저희는 한번도 안먹어본 제비추리 먹기위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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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샷
도라지무침, 파채, 양배추 다 맛있고
전반적으로 간이 그리 세지않으면서 맛있었어요.
밑반찬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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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추리님 2인분 영접
150g에 51,000원 이라는 사악한 가격...
이지만 때깔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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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참숯?으로 보이는 놈을 가운데넣고
석쇠로 화로 구이해먹는데
왼쪽 통에 양념을 찍어서 굽는 방식
꼭 일본의 야끼니꾸 같기도 하네요.
저 양념을 찍고, 안찍고 비교해보니
맛의 농도는 크게 차이가 없는데
확실히 부드러워지는 느낌?입니다 ㅎㅎ
둘이서 맥주 1병만 먹고 위스키먹으러 가쟀는데
결국 2병먹고 가까운 언덕을 한 5분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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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있는 블루몽크 발견!
1층은 바버샵
2층이 오늘의 목적지, 위스키바 블루몽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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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을 개조해서 한층올라가는 이 길목이 참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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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배경이예요
오픈런해서 첫손님이라 한산해서 여기저기 찍어봤어요.
LP도 많고 신청곡도 직접 틀어주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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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3종 세트 마셔봤습니다.
글랜그랜트 12년/ 글랜리벳 12년 / 글렌피딕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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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는 이런 넓은 공간의 룸도 있어요.
자네 한잔하겠는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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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명이 와서 담소나눌 공간도 충분해보입니다.
특히나 인테리어가 너무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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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리 3종도 마셔봤습니다.
탐듀 12년 /글랜드로낙 12년/ 맥켈란 12년
맥켈란이 취향일줄알았는데 글랜드로낙!
제 입맛에 이놈이 취향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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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서 아쉬워서
버팔로트레이스에 짜파게티를...;;
요즘 위스키마시면 짜파게티가 항상 땡기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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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술깨러 운동간 등선폭포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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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올라가는데 무지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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