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꼬마박사무니입니다.
폭음경보가 계속 올라오는 8월초 어느 더운여름 주말
집밖에 나가면 육수뽑을것 같은 더위입니다.
지난주인 7월마지막주 홈바리스타클럽에서
7월 월픽 커피로 주문한,
톨드어스토리의 원두 중 콜롬비아 나리뇨 디카페인입니다.
반갑다,
톨드어스토리
원래 대전 여행갔을때
톨드어스토리를 가보고 싶었는데,
저녁 늦게가서 문이 닫았드랬죠;
이렇게 다시 만난 톨드어스토리 반갑다 🤗
예전에 디카페인 커피에 대해서 한번 웬만큼
유명 로스터리들을 찾아본적이 있었는데요.
대부분 콜롬비아 원두를 사용하더라구요 .
콜롬비아가 사탕수수가 싸서 슈가케인 프로세스를
사용한다고 들었던거같은데, 마운틴워터프로세스네요 ㅎㅎ
원두표시에는 미디엄 로스팅이라고 적혀있는데,
중강배전? 정도에 가까운 색깔로 보이네요.
오늘은 15g으로 1:15의 비율로 Hot 추출하려합니다.
펠로우 오드 기준,
사이즈 4로 분쇄해주었고
정전기를 줄여 깔끔하게 추출하기 위해
Rdt라는 스킬이 있길래?
(스킨뿌리는 분무기로 2번정도 분쇄해서 흔드는정도 ㅋ)
활용해서 갈았더니 정전기영향없이
깔끔하게 그라인딩 되었네요. 😃
추출한 방법으로는,
1. 15g 원두 분쇄
2. 1:15의 브루잉 ratio 사용으로
3. 뜸들임 45g (원두양의 3배)
4. 2nd pour 45g (원두양의 3배)
-45초가 되었을때 pour
5. 3rd pour 90g (원두양의 6배)
-1분 30초가 되었을때 pour, 이때까지 총 180g
6. 마지막으로 45g pour (원두양의 3배)
-2분15초가 되었을때 pour, 총 225g
-총 추출시간 3분 이내
.
최총 추출 후,
킨토의 슬로유머그잔에 따라주니 약 200g정도나오네요.
딱 컵에 얼맞은 수준이네요.
컵노트에 적힌 것처럼,
귤과 같은 달짝하지만 약간의 향
말린 사과
카라멜같은 질감
전반적으로 균형있는 콜롬비아 원두같아요.
디카페인 특유의 뒷맛이 거의없어,
괜찮은 디카페인을 고른듯하네요.
호불호없을듯한 원두의 맛입니다.
첫 월픽 성공!
어제 먹다남은 매운새우깡과의 페어링,
이게 최고다.
오늘도 즐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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