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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야기/투자일지

[투자일지] 올해 첫 등기와 투자에 대한 소소한 생각들.

by 꼬마박사무니 202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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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마박사무니입니다.

 

그냥 요즘에 드는 생각을 정리해보려고해요. 

너무 급격하게 자산가격이 오름에 따라 피로도를 느끼고 (이 자산 저 자산 따라다니며 공부도 하고 살돈은 없으니 지침)

하는 시절을 겪은 것 같습니다.

작년에 박사를 졸업하고 입사해서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하게 풀린 유동성으로 인해 주식과 부동산 자산이 모두 폭등하였고... 주식 공부를 하면서 조금 수익도 봤지만, 결국 적립식으로 되었고 성향이 보수적인지라 큰 수익을 얻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모으고 투자한 돈을 기반으로 부동산계약금을 넣고... 각종 영끌을 통해 부동산을 매수하였습니다.

경기도 24평의 구축아파트를 매매한게 올해 가장 큰 업적이라면? 업적이고. 

과거에는 정말 이게 감사한날이었고 인테리어를 진행중이며 앞으로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참 간사한게, 그럼 또 돈을 더 불려서 굴리고 싶고 주식도 부동산도 잘하고 싶은 이런 급한맘이 들었던거같아요. 다들 이런 자산에 관심많으신분들 요즘 피로도가 많으시죠?

저도 그래서 너무 급한것 같다고 애인에게 충고를 받았네요. 좀 쉬어가는게 맞을 것 같다고.

저도 느끼고 있었는데, 자꾸 마음이 앞서 간 듯 합니다.

두서가 없는데... 투자도 중요하지만 운동, 나를 돌보는 시간 가져보도록하죠.

내가 있고 자산이 있는거니까요. 80먹어서 행복하면 의미없잖아요..

 

일단 지금 당장 행복해보려는 노력을 해야겠어요.

올해 등기친 남자가 되었네요 그래도..ㅎㅎㅎ

이제 저 많은 집중에 내집은 어디에는 안해야겠어요.

 

지금 당장 행복하세요 정말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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