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꼬마박사무니입니다.
오늘은 와이프가 춘천에 강의를 하러가는김에 운전기사 겸 여행으로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점심은 다른 교수님과 식사를 하기로해서 저는 따로 점심을 먹었고, 뭘 먹을까고민하여 검색하던중에 춘천 회영루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춘천하면 닭갈비인데 저녁에 같이 먹을예정이었기에 혼자먹은 춘천 회영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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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뷰로 보면 다음과 같이 나오는데 실제로 가보면 도로변에 주차들이 많이 되어있습니다.
주차가 좋지는 않은편.. 인근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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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내내 백년짜장먹을까 백년짬뽕먹을까 수차례 고민하던차, 바로 입구에서 짬뽕이 있는걸 보고 백년짬뽕 주문했습니다 ㅋ 새우가 눈에 보이고 버섯,고기 부추로 고명이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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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진하지만 딱히 맵지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원래 칼칼하게 얼큰한 짬뽕을 좋아하는지라..
하지만 다먹고 난 다음에는 약간 땀이 날 정도긴하더라구요.
고기+새우의 콤보로 고기짬뽕맛이 강합니다. 이는 해물로 주로 들어가는 홍합 등이 없기 때문에 고기맛에 크게 좌우되는 국물맛인것 같습니다. 제가 금요일 점심 12시50분경 방문했는데 줄은 없었지만 사람은 많아서 거의 꽉차는 식이긴했습니다.
이 집의 장점이라면 면에 국물맛이 잘 베어 있어서 좋았어요. 면은 하얗고 국물간이 베지 않는 집이 꽤 많잖아요?
이점은 칭찬할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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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뭥미... 보통 많이 들어가는 양배추인데 잘 안썰려서 뿌리가 크게 들어가 있어서 약간 실망함..
100년짬뽕은 유슬로 만든 진한짬뽕이라고 합니다. 유슬짬뽕이 뭐인고하고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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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썰어 고명으로 쓴다고하는데 여타 다른 짬뽕과 모양새의 차이는 잘 모르겟더라구요;
할튼 맛은 괜찮았습니다. 재방문의사 있음!
블로그글에는 위생이 좀 별로다라는 글이 있었는데 딱히 그런점은 못느꼇습니다.
얼큰한거 먹고나니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떙겨서 카페로 향하는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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