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이야기/인테리어일기

[인테리어] 생애 첫 내집마련 인테리어 #1일차 (철거,설비)

by 꼬마박사무니 2021. 11. 15.
반응형

안녕하세요
꼬마박사무니입니다.


오늘은 생애 첫 내집마련 이후, 인테리어 작업에 들어간 1일차입니다.
1999년식으로 20년이 넘은 구축 24평 아파트로써, 올수리 인테리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예산은 3000만원이 조금 넘었구요.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잘 몰랐어서 순수 후기 남겨봅니다.
1,2일차는 철거 및 설비공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조금 이른퇴근을 하고 오게되었습니다. 약 6시쯤 도착했네요.
집 앞에 벽돌을 가득싣은 차량이 있었는데,.,, 우리집 폐기물이었네요 ㅋ

집 안을 들어왔을 때, 집은 부서져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샤시도 다 뜯기고, 뻥 뚫려있었어요.
거실 확장을 고민하다가 나중에 하게되었는데 신의 한수입니다.
집 뒷편은 다 아파트인데 저희 집앞 거실쪽만 빌라와 시장부분이라 뷰가 뻥 뚫려있었고, 이 거실이 너무좋아 매매하게되었거든요. 날개벽도 제거하니 깔끔하고 앞에 수원화성이 노랗게 성벽으로 보이네요!

작은 방 확장되는 공간.
보일러 온수관이 연결되어 있고 아직 작업은 진행전이었습니다.

안방에 작은 부부욕실을 다 철거해내고 바닥을 처리한 사진입니다.
이렇게보니 참 아담하네요 ㅎ

안방 부부욕실에 존재하던 라디에이터;;
요즘엔 볼 수 없는 ㅠㅠ 저 친구를 뜯어서 없애줄 계획입니다. 요고 제거하고 PVC 관 연결하는데 15만원이네요.!
미리 알았다면 예산상에 잡아놨을텐데 몰랐던 부분..
이번 인테리어를 하면서 많은것을 배웁니다.

주방 베란다쪽 확장하는 부분입니다. 아직 작업전이예요.
저 우측에 있는 수도관과 세탁기가 있던 자리인데요.
반대편으로 수도이전을 하고 터닝도어를 달아서 세탁실로 막아버릴 계획입니다. 대신에 지금 자리에 냉장고장이 들어와서 싱크대면을 하나의 주방처럼 이용하려합니다.

아까 시멘트면까지는 수도관이 묻혀서 갔지만
이쪽 라인으로는 노출이됩니다.
저 노출된 부분은 타일작업을 해 줄 계획이예요.

반대편으로 빠진 수도관과 세탁기가 놓일 위치입니다.
기존에 있던 오래된 붙박이장을 뜯어냈어요.

누전차단기입니다.
메인배선은 40A, 개별배선은 15&20A네요.
다행히 2개의 공간이 남아있습니다.
인덕션 사용예정이라 전용으로 무조건 빼려했거든요.
용량이 20A인데 15A인 인덕션과 다른 전열기구가 묶인다면 차단기는 내려가겠죠...

인덕션따로 세탁기나 오븐쪽을 따로 전기배선을 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적어도 인덕션만이라도!

똑똑 두들기면 합판처럼 소리가 나는 부분은 이런거였네요.
벽돌과 시멘트가 발리고, 합판이 대진 부분

거실이 반질반질하게 굳어가고 있어요.

거실에서 본 뷰 너무예쁘죠?
매매계약때만 해도 멍~했는데 인테리어하고 있으니 진짜 내집인가 싶으면서 실감이 납니다.

약 3주간의 인테리어 일정을 기록해볼게요.

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