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꼬마박사무니입니다.
오늘은 생애 첫 내집마련 이후, 인테리어 작업에 들어간 1일차입니다.
1999년식으로 20년이 넘은 구축 24평 아파트로써, 올수리 인테리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예산은 3000만원이 조금 넘었구요.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잘 몰랐어서 순수 후기 남겨봅니다.
1,2일차는 철거 및 설비공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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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이른퇴근을 하고 오게되었습니다. 약 6시쯤 도착했네요.
집 앞에 벽돌을 가득싣은 차량이 있었는데,.,, 우리집 폐기물이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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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을 들어왔을 때, 집은 부서져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샤시도 다 뜯기고, 뻥 뚫려있었어요.
거실 확장을 고민하다가 나중에 하게되었는데 신의 한수입니다.
집 뒷편은 다 아파트인데 저희 집앞 거실쪽만 빌라와 시장부분이라 뷰가 뻥 뚫려있었고, 이 거실이 너무좋아 매매하게되었거든요. 날개벽도 제거하니 깔끔하고 앞에 수원화성이 노랗게 성벽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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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방 확장되는 공간.
보일러 온수관이 연결되어 있고 아직 작업은 진행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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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 작은 부부욕실을 다 철거해내고 바닥을 처리한 사진입니다.
이렇게보니 참 아담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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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부부욕실에 존재하던 라디에이터;;
요즘엔 볼 수 없는 ㅠㅠ 저 친구를 뜯어서 없애줄 계획입니다. 요고 제거하고 PVC 관 연결하는데 15만원이네요.!
미리 알았다면 예산상에 잡아놨을텐데 몰랐던 부분..
이번 인테리어를 하면서 많은것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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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베란다쪽 확장하는 부분입니다. 아직 작업전이예요.
저 우측에 있는 수도관과 세탁기가 있던 자리인데요.
반대편으로 수도이전을 하고 터닝도어를 달아서 세탁실로 막아버릴 계획입니다. 대신에 지금 자리에 냉장고장이 들어와서 싱크대면을 하나의 주방처럼 이용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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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시멘트면까지는 수도관이 묻혀서 갔지만
이쪽 라인으로는 노출이됩니다.
저 노출된 부분은 타일작업을 해 줄 계획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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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으로 빠진 수도관과 세탁기가 놓일 위치입니다.
기존에 있던 오래된 붙박이장을 뜯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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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전차단기입니다.
메인배선은 40A, 개별배선은 15&20A네요.
다행히 2개의 공간이 남아있습니다.
인덕션 사용예정이라 전용으로 무조건 빼려했거든요.
용량이 20A인데 15A인 인덕션과 다른 전열기구가 묶인다면 차단기는 내려가겠죠...
인덕션따로 세탁기나 오븐쪽을 따로 전기배선을 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적어도 인덕션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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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두들기면 합판처럼 소리가 나는 부분은 이런거였네요.
벽돌과 시멘트가 발리고, 합판이 대진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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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이 반질반질하게 굳어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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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본 뷰 너무예쁘죠?
매매계약때만 해도 멍~했는데 인테리어하고 있으니 진짜 내집인가 싶으면서 실감이 납니다.
약 3주간의 인테리어 일정을 기록해볼게요.
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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