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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일본여행

[해외여행] 25년 신년 후쿠오카 여행 (이치란라멘, 서튼호텔 하카타시티, 히이라기, 오호리공원, 모츠나베)

by 꼬마박사무니 202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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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마박사무니입니다.


올해 25년 연초부터 후쿠오카 여행을 오게되었습니다.
엔화사둔걸 털기위해라는 명목으로 하하하 ㅋ

무안공항에서 제주항공 참사가 있고 얼마안되서 상당히 비행기타기 떨렸는데요.
뭐 어쩌겠어요 예약해둔걸 ...

티웨이 항공의 A330 기종을 타고 저녁비행기로 슝 날라왔습니다.
1시간 30분정도로 인천-후쿠오카를 오게되었어요.



후쿠오하공항 국제선 -> 국내선 이동 셔틀버스를 타고
첫번째 여정을 시작합니다.. 숙소로



후쿠오카 공항 국내선에서 하카타역 가는 지하철 패스를 끊습니다. 260엔

이거 저 어렸을적 서울 지하철 회수권같네요
아날로그의 나라 ㅋ





하카타역 안에 있는 이치란라멘으로 왔습니다.
뭐 맨날 여기니 해도 유명한대는 이유가 있는법
나카스 본점은 실외라 웨이팅이 추울듯한대
여기는 몰안에 있어서 그래도 낫네요.


밤 10시까지 영업하고 9시즈음 왔는데도 줄이 조금 있네요.







기다려서 들어간뒤 천금같은 아사히 생맥
나마비루오 쿠다사이 ㅋㅋㅋㅋ 생맥주 내낭!

꿀꺽꿀꺽,




비법소스 4단계와 함께
국물이 아주 진해서 돼지국밥 3단진하기 콤보+맥주
김, 계란, 챠슈 등 추가없이 오리지날로만 즐겼는데
넘나맛있.
와이프도 만족해서 첫시작이 좋슴다.





저희가 묵은 호텔은,
서튼호텔 하카타시티

하카타역 근방이고 가성비 숙소예요.
문을 아날로그키로 닫네요 ㅋ
이런 옛스러움 좋다 (여행에서만)



나름 디럭스라 넓어요.
캐리어 필자리가 있으니 이정도면 일본에서 가성비 킹이지




화장실이 더 넓은거같기도..??






다음날 아침,
조식먹을까하다가 편의점 음식 도전
호텔 바로옆에 세븐일레븐에서
참치삼각김밥, 계란오니기리, 계란찜, 포테이토 사라다 사왔어요.
8천원 언저리의 착한가격





배딴딴 채워두고 근처 스미요시 신사구경옴





문을 통과할때 인사를 한다던데,
요기서도 찰칵
잘되게해주세요. 그게 무엇이든..ㅋㅋㅋ





오호리공원가기위해 롯폰마츠에서 내렸어요.
오호리 공원역이 있긴하지만,
다른노선을 다 이용해보기위해!
근처에서 찾은 가정식집

이포푸??



간장생선조림 정식과 마끼김+츠쿠네 정식
하나같이 맛있었다.
된장국도 맛있고
특히 저저 두부푸딩?이 넘나 맛있음!
에피같기도 디저트같기도!!




사실 히이라기가 주목적
쇼츠로 유명해진 마스터가 내려주는 커피바?컨셉임



옛스러움이 묻어있다
커피잔도 직접 고를수있고
LP판에
물도 주전자를 데워서 끓이신다

세월이 멈춘 타임머신 가격을 지불한다랄까..?







원두를 주문
나는 하우스블랜드 라이트로스팅, 와이프는 다크로스팅
물어보니 원두는 26g사용
일본식 핸드드립의 정석같다
원두양은 많이, 그라인딩은 굵게
적은양만 추출


군고구마 향이 나는게 에티오피아 예가체프가 섞이지 않았을까?






직접 내려주는 마스터의 아들? 제자 같은느낌인데.
사진 미안...

칼리타 드리퍼인듯





직접 고른잔이 맘에든다 ㅋ
커피는 꽤나 비싼편이고, 현금결제밖에안되지만
한번쯤 이런 여행중 여유도 좋다.


말차휘낭시에까지 합쳐서 2900엔

밥값만큼 나오네 ㅋ




원래 가려던 오호리 공원
마치 석촌호수같다
오리가 있고 ㅎ
바람불어 개추웠다...;;




윤슬과 오리배 ㅎㅇ



이곳은 숙소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닌자들이 갈법만 은둔 이자카야
숙소에서 좀쉬었다 나와따.
친푼칸푼 하카타점이다.




예약없이 보통 안되는걸로아는데
5시 반즈음 일찍와서인지
7시15분까지 먹으면 괜찮단다.

한국인에게 껌이지,
바에서는 숯으로 야키토리굽는걸 직접볼수있는듯



모츠나베를 필수로 각종 꼬치 몇개를 시켰다.
QR코드로 주문할수있고  번역이 애매하게되지만 되긴된다.
닭껍질꼬치 존마태에에에엥 두번머거라.




고구마 소주도 따뜻한물 부어서 한잔
백종원의 푸드스트리트파이터에서 보고배움ㅋ





이곳은 하카타 캐널시티
분수쇼가 한창이다



어찌어찌 여기서 한참 캐널시티 쇼핑몰 구경하고
빈티지샵보고
돈키호테가서 엄청걷고
생각지도 않은 거액을 쓰고 나왔다.
양산이 유명하대서.. 몇개사다보니 ㅋ




호텔앞 세븐일레븐에서 맥주랑 오뎅충전해서
오늘일정 시마이...!!

2만보걸은하루 끝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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