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일상] 달리고 먹는 서양인같은하루?
안녕하세요
꼬마박사무니입니다.
일요일은 짝꿍과 늦잠을 자고 일어나 주변 공원을 뛰었습니다.
오랜만에 뛰기도하고 처음뛰는곳이라 한바퀴만 크게 뛰자고 나갔는데..ㅋㅋㅋ
한 3바퀴반정도 돌아서 5km를 채움!
1바퀴당 1.4키로정도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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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계획은 나가서 간단히 뛰고 브런치를 먹고올 계획이었으나 장봐서 집으로 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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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와상 생지를 사와서 오븐넣고 씻음ㅋㅋ
샐러드랑 베이컨.계란 대충 먹었는데 배고프니 존맛!
이렇게 노곤노곤한 하루를 보내다가...
저녁식사 스타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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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뷰맛집!
계속 1~2만원마시다가 요즘 자꾸 3~4만원 와인마시네..ㅋㅋㅋㅋㅋㅋㅋ
투핸즈 레드와인 사와서 한 잔!
나가먹는거보다 저렴이라며 정신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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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버섯구이
처음 해보는데 양송이 꼭지따고 안에 잘게썬 베이컨.양파 볶볶하여 채우고 몬트리올시즈닝 뿌림.
마무리로 에멘탈 치즈갈고 180도 오븐에 12분 존맛!
개뜨거우니 살짝 식혀먹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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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이 되버린 새우파스타
원래 두부면넣으려햇는데 깜빡하고 면을 삶다가 두부면까지 투하하여 괴물이 됨..
면은 반만 먹게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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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사보게된 온도계를 시험할 기회 ㅋㅋ
호주산 냉동등심이어서 오븐에 넣고 52도가 될때까지 익힘.
그리고 겉면만 쌘불땡겨서 후라이팬에 지짐 (시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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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에서 속부터 익혔기에 (리버스 시어링) 레스팅 필요없음!
소스는 혼자서 대충해봤는데 성공적..ㅋㅋㅋ
레시피따윈 안보고 창조...
냉동블루베리 2줌에 물 소량 (100mL?)를 넣고 계속 졸이다가 비프스톡 1큰술, 올리고당 1~2큰술을 넣고 계속졸임. 바닥을 숟가락으로 밀었을때 바닥이 보이기 시작하면 버터하나 소금조금넣고 농도맞추면 끝
후... 출근하면서 이걸 쓰는 내가 레전드
다 ~ 먹고 돈룩업 보고 잠.
존잼. 디카프리오는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