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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유럽병환자의 유럽여행

스페인 야경맛집: 론다

by 꼬마박사무니 2020.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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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마박사 무니입니다.
저는 지금 스페인의 조용한 산골마을 론다에잇어요
체크아웃하기전 조식먹고 쉬면서 테라스에서 작성중입니다. 살면서 처음가져보는 여유라 적응이 잘 안되리라 생각했는데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군요.
이게 제 삶 같네요 핡..ㅋㅋㅋ 한국가면어쩌지...

저는 세비야에서 damas버스를타고 이동했어요!
약 2시간정도 소요되서 도착했습니다.
보통 당일치기로 많이오시지만 저는 누에보다리뷰를 하루정도 묵으면서 지내보려고 ㅎㅎ숙박을했습니다.

누에보다리 한쪽에 위치한 돈미겔호텔이예요.
가성비호텔로 유명해요. 반대편은 파라도르가 있어요.
레스토란트까지같이있어서 식사도되고 조식뷔페도 누에보뷰로 볼 수 있어서 결정했어요.

저는 도착하자 조금 둘러보고 호텔레스토랑에서 식사를했어요! 원래가려던 식당이 문을 닫...
점심은 소꼬리찜과 샹그리아를!
론다는 소꼬리찜이 유명하더군요? 낙농지대라 그런가;;
약간 한국의 태백같아요! 고지대에.. 소꼬리찜은 이전에도 몇번먹엇는데 전 입에 맞아서 잘먹었어요 ㅋㅋㅋ
샹그리아와 함께!

길을따라 주욱내려가면 누에보다리 감상포인트가 있어요. 구글맵에 한국어로 쳐도 나온다는ㅋㅋㅋㅋ 15분정도 걸어내려간듯 합니다.
여기서 많은 한국분들을..ㅋㅋ 아주머니 모임들과 혼자온 분들도! 서로 사진찍어줍니다 ㅋㅋㅋㅋㅋ 단합력 굿

저기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론다파라도르예요!

저는 올라와서 숙소에서 좀 쉬다가 저녁을먹으러 슬슬나갔어요. 스페인 남부는 힐링잼으로 왔기에 본능에 충실. 밥때에도 본능에 충실!
아직 스페인와서 감바스를 못먹었기에 감바스 사냥을 나섭니다.

찾아보고 나간 식당에 너무 한국분들만 우글거리셔서 못들어가겠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다른곳을 찾아보고온 산타마리아! 여긴 세비야 한인민박있을때 다른분이 추천해주신곳. 한국인 테이블 하나있었어요. 사실 많이가는곳이래요 가게가 크진않고!
감바스가 실하길래 고고했습니다.
굉장히 친절하고 코레아냐고 묻고 잘챙겨주시더군요;;
블로그의 힘인가....

식사를 다 마쳤을때 왜 코레아냐고 물었는지 알겠는!!!
서비스라며 ㅋㅋㅋ 명함주시면서 잘부탁해 라고 한국어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글평점 4.8이어서 왔는데
사장님이 장사할 줄 아시네요

이거 뭔지아시는분 계신가요.
많이찍으시던데;; 오는길에 찍

제 방 테라스에서 본 누에보다리!!!

떨어지지말라고 이렇게 창살이 ㅋㅋㅋㅋ감옥이네요.
없는데도있고 있는데도 있오요 .
없는데는 벽에 약간 올라와서 우리가 흔히아는 테라스예요
허리높이정도?

조식도 야무지게!
말라가 가려면 연료가 필요해요......

커피 커피
커피 윗밀? 뭔말인가햇더니 우유넣냐고 ㅋㅋㅋㅋㅋ
이런 청력으로 돌아다니네요;;

밥먹으면서 바라본 창가
여유 그 자체

숙소로 와서 감옥에 갖혀 글을 쓰는나....
조금쉬었다가 체크아웃때 저는 말라가로 이동해야겟네요.

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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